하이틴 로맨스 좋아하시나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키싱 부스〉 시리즈는 10대들의 우정, 사랑, 질투, 성장까지 알차게 담은 작품이에요.
시즌 1부터 3까지 쭉 보다보면 비슷한 주제와 상황으로 갈등이 계속 생겨나요.
그런 뜨거운 사랑과 찐한 우정을 나누는 주인공 엘이 부럽기도 했답니다 :)
시즌 드라마 보기에는 시간이 애매하고 영화 한편으로는 아쉬운 생각인 든다면 시즌1, 2, 3으로 3편의 영화가 준비된 키싱부스! 한번 즐겨보세요. 시즌 1 줄거리부터 시즌 3까지, 그리고 왜 이 시리즈가 여전히 인기 있는지 간단하게 정리해볼게요!
우정과 사랑이 가득했던 그 시절 – 시즌 1
엘(조이 킹)과 리(조엘 코트니)는 LA 병원에서 같은 날 태어난 절친이에요. 거의 쌍둥이처럼 붙어 다니면서 어릴 때부터 모든 걸 함께해 온 둘.춤추는 것도 좋아하고, 오락실 DDR도 같이 하면서 쌓인 추억이 가득하답니다.
그런데… 엘이 리의 친형인 노아(제이콥 엘로디)를 좋아하게 되면서 상황이 꼬이기 시작해요. 리와의 약속 때문에 감정을 숨기려 하지만, 학교 축제 때 ‘키싱 부스’에서 벌어진 한 번의 키스가 엘과 노아의 관계를 확 바꿔버리죠. 우정과 첫사랑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엘의 모습을 보며 어느새 내가 엘이 되어 멋진 형제 사이에서 고민을 하게 되더라구요.
엘이 첫 사랑을 이루면서 흔들리는 우정도 지켜내는 내용이 담긴 시즌 1.
사랑과 현실 사이에서 – 시즌 2 & 시즌 3
시즌 2에서는 엘과 노아가 장거리 연애를 시작해요. 노아는 대학에 가고, 엘은 고등학교 마지막 해를 보내죠. 그런데 엘 앞에 잘생기고 다정한 전학생 마르코가 나타나요. 심지어 노아 주변에도 ‘클로이’라는 미모의 여대생이 자꾸 엘을 불안하게 만들고요.
거기다 리와의 우정도 예전 같지 않고, 서로 서운함도 쌓이면서 엘은 점점 지쳐가요. 시즌 3에서는 엘이 ‘어느 대학에 갈지’라는 진짜 인생 선택을 앞두게 됩니다. 리와 약속한 UC버클리냐, 노아와 함께할 하버드냐… 사랑, 우정, 미래 사이에서 엘은 진짜 자기 마음을 찾아야 해요.
🎬 왜 이 시리즈가 매력적일까?
〈키싱 부스〉는 단순히 달달한 로맨스만 있는 영화는 아니에요. 수영장 파티, 해변 데이트, 고급 주택가에서의 일상 같은 하이틴 감성을 제대로 담으면서도, ‘나 지금 누구 좋아하는 거 맞아?’, ‘우정이 먼저일까? 사랑일까?’ 같은 10대 특유의 복잡한 감정을 잘 보여줘요.
주인공 엘은 처음엔 평범한 고등학생 같지만, 점점 자신을 돌아보고, 관계 속에서 상처받고, 다시 성장하는 모습이 진짜 매력적이에요. 특히 시즌 3에서 자신의 진짜 꿈을 선택하려고 고민하는 엘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죠.
<키싱 부스> 시리즈는 그냥 보기에도 재밌고, 가볍게 웃으면서 감정이입하기 좋은 영화예요.
10대 시절의 첫사랑, 친구와의 약속, 미래에 대한 고민…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이야기라서 더 공감되고, 그래서 더 오래 기억에 남아요.
만약 지금 뭔가 재밌는 하이틴 영화 찾고 계신다면,
그리고 달달한 로맨스에 웃음과 눈물 살짝 섞인 이야기 좋아하신다면,
〈키싱 부스〉 시리즈 추천해요. 특히 시즌 1은 꼭 한 번 봐보세요. 설렘 지수 폭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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