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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하이틴 영화 추천 - 하우스 버니

by 해피줄리 2025.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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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성장+걸크러시 코미디 좋아하시나요? 오늘 소개할 영화는 2008년에 개봉된 하우스버니(The House Bunny)라는 영화에요. 10년도 더 된 영화지만, 요즘 봐도 촌스럽지 않고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 재밌게보기 좋은 영화에요! 

 

참 해맑은 쉘리!
출처 imdb

 

바니걸에서 하우스 맘으로 변신한.. 

 

주인공 셸리(안나 패리스)는 플레이보이 저택에서 화려하게 살아가던 인기 바니걸이에요. 근데 어느 날 갑자기 저택에서 쫓겨나요. 이유는… “너 너무 나이 먹었어” 

갈 곳 없이 떠돌던 셸리는 우연히 캠퍼스의 ZETA 알파 ZETA라는 위태로운 여대생 클럽하우스를 만나게 돼요. 이곳은 공부는 잘하지만 사회성이 거의 0인 친구들로 구성된 집단! 셸리는 이들과 함께 살게 되면서, 그녀만의 방식으로 ‘매력’과 ‘자신감’을 전수해주기 시작하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출연한 엠마스톤도 하우스버니에 출연했어요!
출처 imdb


외모? 자신감? 진짜 중요한 건 뭘까?

처음엔 서로 너무 다르고, 어색하기만 했던 셸리와 ZAZ 멤버들. 하지만 점점 마음을 열고 서로를 이해하면서,
겉모습뿐 아니라 내면의 자신감과 진짜 매력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펼쳐져요.
셸리 역시 단순한 섹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진짜 사람들과 소통하고, 진짜 사랑을 느끼게 되고요.

그리고 이 과정에서 등장하는 기상천외한 메이크오버, 셀프 PR 파티, 캠퍼스 홍보 작전 등은 그야말로 웃음 폭탄 💣💥

특히, 셸리가 “자신감이란 건 네가 누구든 간에 스스로를 사랑하는 거야!”
라고 말할 때는 그냥 코미디 영화라고만 보기엔 아까운 순간이에요.

출처 imdb

 

왜 지금 봐도 재밌을까?

<하우스 버니>는 그냥 ‘섹시한 여자 주인공이 세상 겪는 이야기’가 아니라, 너무 평범하거나, 너무 튀거나, 너무 소심한 우리 모두에게 “너도 너답게 충분히 매력 있어!”라고 말해주는 영화예요. ZAZ 하우스 친구들은 공부는 잘하지만 성격도, 외모도 각자 개성 뚜렷한 친구들이고, 셸리는 그런 이들에게 미모나 꾸미는 팁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사람들 앞에서 당당해지는 법’을 알려줘요.

그리고 셸리 본인도 변화하죠. 그녀도 캠퍼스에서 지적인 남자 호스트(콜린 행크스)를 만나 자신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되고,
‘어디에 있어도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돼요.

 



〈하우스 버니〉는 바보 같은 척하지만 똑똑하고, 과한 듯 보이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주인공 셸리의 매력이 폭발하는 영화예요.
메이크오버, 캠퍼스, 자존감 찾기, 첫사랑, 걸파워까지! 완전 제대로 갖춘 여성 성장 코미디라서, 지금 다시 보기에도 정말 재미있고 유쾌해요.

특히 요즘 자존감이 좀 떨어진다?

혹은 나만 너무 뒤처지는 기분이 든다?
그럴 땐 이 영화, 딱이에요.
보는 내내 “나도 괜찮은 사람이야” 하는 기분이 들게 해주거든요.

가볍게 시작해서 마음 따뜻하게 끝나는 하이틴+코미디 찾는다면, 〈하우스 버니〉 추천할게요!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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